일본에서 2017년 6월 8일에 발매 된 갤럭시 S8과 갤럭시 S8+의 첫 주 판매 성적이 발표되었습니다.
일본의 대형 통신사 3사 (도코모, au, 소프트뱅크) 중 도코모와 au 2사에서만 출시 되었으며,
소프트뱅크에서는 갤럭시s8 시리즈는 발매되지 않았습니다.
조사 대상은 2017년 6월 5일 ~ 6월 11일 간 1주일 이며,
조사 기관은 gfk japan (http://www.gfk.com/jp/) 이
일본 전국의 대형 가전 양판점 (약 4000 점포)의 판매 실적 (POS 데이터 / 판매 수량)를 집계한 결과 입니다.
[전체 순위]
전체 순위에서는 아이폰 7을 완전히 꺾진 못했지만,
도코모 (docomo) 모델이 각각 5위와 8위를 차지하여 호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도코모 갤럭시 S8+ (SC-03J) 5위
도코모 갤럭시 S8 (SC-02J) 8위
[NTT도코모 순위]
NTT도코모 순위에서는 아이폰 7 128GB를 꺾진 못했지만,
도코모 (docomo) 모델이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하여 상당한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docomo with 단말기인 arrows Be (F-05J)가 3위로 상당한 판매실적을 올렸는데,
역시 docomo with 단말기인 Galaxy Feel (SC-04J)가 6월 15일 부터 판매에 들어갔기 때문에,
다음주 (6월 12일 ~ 6월 18일) 순위에서 갤럭시 단말기 들이 상위권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코모 갤럭시 S8+ (SC-03J) 2위
도코모 갤럭시 S8 (SC-02J) 4위
[au 순위]
au 순위에서는 약간 처진 모습이었지만 작년의 S7의 출발보다 더 좋은 상황입니다.
도코모 (docomo) 모델이 각각 5위와 8위를 차지하여 호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au 갤럭시 S8+ (SCV35) 4위
au 갤럭시 S8 (SCV36) 6위
[총평]
작년의 S7 시리즈의 판매량 추이와 비슷하게 좋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특히나 S8보다 S8+ 모델이 두 통신사에서 더 잘 나가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도코모의 S8+ 모델의 출고가는 한화로 약 120만원에 달하는 상황으로,
작년보다 상당히 올라갔는데도 불구하고 첫 주 판매량 2위라는 것은 상당한 실적으로 평가 됩니다.
S7 모델이 도코모에서 무려 발매 1년 간 10위 자리를 지켜서 스테디셀러가 되었는데,
과연 삼성전자는 이러한 판매고를 유지해서 일본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0%를 다시 넘을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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