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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고 사진 증거까지 싹 모은 뒤에 보도X (물론 군사정권 때문에 데스크 컷)
90년 대 :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고 요점을 잘 정리해 놓지만 데스크가 마지막에 논조를 바꿈
00년 대 : 인터넷에 뜬 걸 전화로 찾아보고 기사를 양산, 메일로 들어온 보도자료 (혹은 광고료 받고) 광고 기사 양산 (언론의 연예지화)
10년 대 : (인터넷에 뜬 걸, 데스크가 시켜서) 전화로 물어보고, 혹은 다짜고짜 무리하게 물어보고 그 발언이나 증거 '일부만 따서 바뀐 기사'를 양산
현 시점에서 언론인의 기본이라는 '진실추구' 라는 사명감 조차 그들에게는 남아 있지 않죠.
(그리고, 자기 주장이 대놓고 들어가는데 그게 논설문이지, 어떻게 보도인가요. 심지어 맞춤법도 개판이더만...쯧쯧)
이 과정을 거쳐오면서 취재에서 사실여부는 중요하지 않게 되었고, (그러니 크로스 체킹도 똑바로 못함)
과거 어른들의 기자 '양반'이라는 명칭 역시 옛말이고, 기자 '쓰레기(기레기)'가 현실입니다.
'언론인'이 부끄러운 세상입니다. 어차피 망해가는 직업이고, 그러니 우리 사회가 더이상 대접해주면 안됩니다.
그 뿐만인가요... 앞으로는 기사작성도 어차피 AI가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미 망한 직업이에요.
혹시 10대 분들 이 글 보고 있다면, 진심으로 다른 직업 찾으시길. 본인이 한창 때에 회사 없어질 가능성이 매우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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